수술전에 엑스레이만 찍나요 ? Ct도찍나요?
사각턱수술에 피질절제도 포함되있는건가요?
그리고 정말 걱정되는게 예전에 영화로 마니 알려진
수술중 각성하는현상이 일어날수도 있나요?
그렇게 될시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ㅜㅜ
그리고 사망사고가 얼마전에 압구정에서 생겻다는데
전 광대랑 사각턱하려고하는데 사망할수도 있나요? ㅜㅜ
그리고 수술후에 항생제복용만 하는게 아니라 주사도 맞아야 하나요?

[원장님 답변]
안녕하세요
노종훈 원장입니다.

안면윤곽성형을 할때는 얼굴의 모양에서 광대나 턱의 모양을 먼저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서 얼굴이 크면서 광대가 나온 경우가 있는 반면, 관자놀이가 꺼져 있고
이마가 좁으면서도 광대가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두가지 경우 모두 광대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광대를 넣어 주는 양이나 수술 후의 모양을
판단하는 것은 얼굴안에서 광대의 모양이나 크기, 그리고 수술로 넣어주어야 하는
정도등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광대뼈나 턱뼈는 평면이 아니고 입체이기때문에 검사에서 판단되어지는 정보도
중요하지만 실제에서 얼굴안에서 3차원적인 모양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수술을
합니다. 그러므로 진단과 수술 계획에서는 3차원적인 뼈모양을 판단하고 분석할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얼굴에서의 이러한 골격의 모양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CT나 x ray는 뼈의 모양을 평면적으로 진단하는 기구이므로 뼈의 모양을 판단하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검사이며, 수술계획을 세울때 어느정도를 할 것인지, 신경의
위치를 조심하기 위해서 보는 검사입니다. 이 중에서도 뼈 속의 신경을 확인하는 것인
사실상은 CT에서는 정보를 얻을수가 없기때문에 실제 수술에서는 CT보다는
x ray가 더욱 좋은 검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방사선 양도 많은 CT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찍게 됩니다.

저의 사각턱 수술이나 브이라인 사각턱 수술에서는 피질절제술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술중 각성 현상은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이는 마취의 깊이가 얕은 경우에 각성이 되므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에서는 이럴 정도로 마취가 얕아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수많은 수술을 해왔지만 각성현상이 생기는 분들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마취의 깊이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겠으며
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수술중에 생명을 잃는 경우는 성형수술에서는 매우 드뭅니다. 왜냐하면 성형은 치료목적이나
다급한 수술이 아니기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수술을 하지는 않으며, 그렇게
진행되도록 미리 검사를 하여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수술을 합니다.

수술 후 먹는 약은 주로 예방적 항생제인데 이런 약은 입원중에는 주사로 맞으시지만
퇴원후에는 주사가 아닌 먹는 약을 사용합니다.

저희 병원은 안면윤곽수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수술 후 초기의
붓기가 빨리 빠지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병원에서 붓기관리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전화 02-515-5300으로 문의하시거나 직접 상담을
하시면 자세하게 답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