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안녕하십니까 저는38세남자입니다 20년전 고3때 친구와 싸움을하다 본이아니게
상대방 칼에 얼굴앞면왼쪽이 칼과접촉부딛혀 7Cm미터가량 흉터가생겨 그때당시 추석이라
병원이쉬어 일반병원 응급실에가서 대충꿔메고 3일후 성형외과에가서 실뽑고 다시절개해
서 수술을한후 6개월후 다시성형외과에
[원장님 답변]
안녕하세요
노종훈 원장입니다.
얼굴에 상처가 있는데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당시 기본적인 봉합을 하고 그 후에 흉터성형을 한번 하셨는데
방법은 흉을 절제하고 다시 미세봉합을 하는 방법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일반적인 방법인데 대부분의 경우 흉이 다 없어지도록
해드릴수는 없지만 많은 효과를 볼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셨거나 보다 많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신 상태인데 그 이후에 할수 있는 방법은 현재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다시 흉터가 벌어졌다면 이를 이전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흉터를 절제하고 다시 봉합하는 방법이 있으며 그 상태가 그럴 정도는
아니라면 흉터의 경계부분을 레이져로 갈아내어 좀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때로는 흉터의 방향이 살결과 달라서 도드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흉터의 방향을 바꿔주어 덜보이게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흉터의 길이는
약간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흉터가 덜 보이게 하는 것이 흉터성형의 현재모습이고
흉터가 사라지는 것은 아직까지도 의학의 힘으로 다 해결되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