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왼쪽본체 광대로 인해 45도각도에서 돌출이 심하며
문제는 오래전부터 왼쪽얼굴면에 딱딱한것을 베고자던 습관으로 인해
왼쪽본체광대 부분 뼈가 더 나왔으며 특이한경우이지만 그런습관으로 인해
광대붙어있는 근육이 손상이 된건진 모르지만 주기적으로 광대가 커져보였다가 어쩔때는
다시 근육이 이완되며 작아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피부안에 물이찬것처럼 미세하게 들어가며 웃을때특히
왼쪽광대 부분이 부자연스러우며 오른쪽광대에 비해 왼쪽광대
안에 꼭근육뭉친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왼쪽본체광대 부분을 두손가락으로 꼬집으면 꼭 발뒤꿈치
굳은살을 꼬집는듯 한느낌입니다.

진료시 엑스레이로 체크후에 왼쪽45도 광대뼈를 골절시켜 넣기보다는
뼈를 갈아서 약2~3미리 정도만 줄이는 효과를 가질수 있는지 궁금하며
수술시 위의현상에 대해서도 원인파악후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뼈자체를 골절시켜 넣는술식보다 뼈를 가는게 붓기빠짐이나 회복이
얼마나 더 느려지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왼쪽45도만 성형시에는 비용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답변]
안녕하세요
노종훈 원장입니다.

광대뼈수술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군요.
광대뼈의 모양과 두께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선 광대뼈의 앞부분인 본체는 좀 복잡한 모양으로 되어있지만 표면에서 볼때는
뼈가 둥그렇게 생겨있으며 두께는 가장자리 부분은 8mm정도이고 내측으로 갈수록
두꺼워집니다.
흔히 광대뼈 본체가 나왔다고 진단되는 경우는 뼈는 뼈의 면적이 넓거나 외측으로
뼈의 모양이 나와 보이는 경우인데, 이 나와 보이는 것의 방향에 따라서 옆으로 나온 경우와
앞으로 나온 경우가 있으면 두가지 경우 모두 있기도 합니다.

수십년 전에는 뼈를 갈아내는 방법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갈아내는 방법은 보조적인
방법으로만 사용하고 광대뼈를 들어가는 방향으로 이동시켜서 광대가 들어가도록
하는 방법이 대부분 사용됩니다. 이유는 광대뼈의 외부에는 광대지방층이 있기때문에
표면만 2-3mm갈아내어서는 외부에서 볼때 광대가 줄어들었다고 느껴지기가 힘들기때문입니다.

또한 사람마다 광대지방층의 두께가 달라서 두꺼운 경우에는 더욱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만져서 근육처럼 만져지는 것이나 발 뒤꿈치같다는 것은 두꺼운 피부와 두꺼운
광대지방층의 느낌일 것입니다. 광대뼈가 나온 부분에는 근육은 그리 두껍게 있지 않으므로
광대뼈가 나온 것이 근육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좀 잘못된 정보인것 같습니다.
사실상은 광대뼈의 근육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광대바로 옆의 근육이 움직이면서
광대지방층이 움직이는 느낌일 것입니다.
생각해 보시면 이런 지방층이 두껍게 있는데, 2-3미리 정도 표면의 돌출량이 낮아진다고
해서 광대가 덜 나와 보이는것이 약할 것입니다 또한 광대뼈전체의 모양이 그대로 있으면서
앞부분만 표면두께가 낮아진다고 해서 전체적으로 광대부분이 줄어들어 보이기도 힘듭니다.
광대뼈는 앞부분 부터 귀앞쪽까지 길게 어어져 있어서 나온 부분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어야
광대도 줄어들고 얼굴폭도 줄어드는 느낌이 날수 있기때문입니다.

만일 광대뼈의 모양이 유단히 앞부분이 두껍고 많이 나와 있는 경우라면 갈아내는 방법이
효과를 볼수는 있으므로 우선 상담을 하시면서 뼈 모양에 대한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붓기는 약간 갈아 낼때는 적지만 많이 갈아낼때는 오히려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회복기간은 붓기가 줄어드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며 대략 1-2주 정도이지만 그 이전에라도
일상생활은 크게 지장없을 것입니다.
수술 비용은 한쪽만 하신다면 300만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