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턱끝관련 재수술문의하려고요.

제가 어릴때 몇년동안 턱끝을 괴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 습관이 오래 유지되다보니까 턱끝 비대칭이 생겼어요.

사진같은걸 찍거나하면 표가나서 몇년전에 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서 튀어나온쪽을 살짝 절골하는 수술을했구요.

턱모양이 매끄럽게 되지는 않았는데 사진상으로는 표가 나지 않아서 만족하면서 살고있는데요

턱끝이 뭉쳐있는 느낌이라고하나,,,부어있는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T절골같이 턱을 위쪽까지 절골한것도 아니고 튀어나온쪽만 살짝 절골한건데

이게 부작용으로 생긴 감각이상인지,,,아니면 회복되는 과정에서 살이 뭉쳐서 그런느낌이 드는건지 환자입장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혹시 후자의 경우,뭉친 살을 박리하는? 수술같은걸 통해서 해결할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원장님 답변]
안녕하세요
노종훈 원장입니다.

턱끝 수술을 이용하여 비대칭교정을 하신 경우인데
이때는 두가지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비대칭인 경우와 턱끝만비대칭고 나머지 전체는 비대칭이별로
없는 경우입니다.
당연히 후자의 경우에 턱끝 수술만 하였을때 전체가 맞는 느낌이 들게되고
전자처럼 전체의 비대칭을 앞턱만으로 교정하게 되면 부족한 교정이 되거아
대부분의 비대칭과 앞턱의 수술 후 대칭이 모양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지 못하는
경우라서 구분되어 보이거나 연결선이 자연스럽지 않게 될수 있습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정도의 차이와 위와 같은 비대칭의 범위의 차이를
구분하지 않고 약간의 비대칭이라고 하여 약간만 교정하면 충분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는 어느정도의 한계는 있게 마련입니다.

감각의 이상은 느끼는 것의 이상을 말하고 이것은 신경의 이상이나 상처의
회보과정의 느낌때문일수 있습니다. 뭉친모양이 그러한 감각이상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되고 뭉친느낌이나 부어 있는 느낌은 약간의 관련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것들을 교정하는데, 연조직의 문제라면 다시 박리를 하거나 하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뼈의원인이라면 그런 방법이 도움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박리의 범위가 앞턱범위를 넘어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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