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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요

  • 2013-10-15
  • Hit : 1647
6월13일 첫수술하구
7월19일 두번째수술했던.. 권주희입니다

요즘엔 음식을 좀 더 자유롭게 먹고 있는데

고기먹을때 광대부분이 찌릿?시큰? 거리는 느낌이 나요.

안쓰던 근육을 좀 더 힘있게 써서 근육통(?) 그런건지 뼈가 떨어지려고 하는건지

계속 이대로 음식을 먹어도 되나싶어서 질문합니다.

그리고 이제 간신히 교정유지장치를 낄 정도로는 입이 벌려지는데

첨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계속 눌러끼워 넣었더니 억지로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치아가 돌아갔는지 잘 안들어가서 억지로 끼워넣으니 뻑뻑해서 무리인것 같아

유지장치를 그냥 뺐습니다.

유지장치를 그냥 해도 될까요? 수술했던 광대,사각,앞턱부위가 뒤틀리거나 그럴까봐 걱정이 되어서요.

남자친구랑 스킨십을 할때 조심하는데도 살짝씩 계속 부딪쳐요 신경이 많이 쓰여요 ㅠㅠ

잠잘때도 옆으로 자고싶은데 광대 눌려서 불편하게 자게 되네요

광대에 압력을 줘도 괜찮은걸까요?


질문이 많죠 ㅠㅠ 요약했어요

1. 광대가 시큰,찌릿해도 음식을 막 먹어도 되는지
2. 치아교정 유지장치가 안들어가는데 억지로 끼워넣어도 되는지
3. 스킨쉽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수술부위 부딪쳐도 괜찮은지
4. 잠잘때 옆으로 광대 눌리게 자도 되는지




[원장님 답변]
안녕하세요
노종훈 원장입니다.

수술을 하신지 3개월이지난 분이므로 일상적인 생활을 하셔도 문제없습니다.
다만 턱수술을 같이 하신 분의 경우에는 수술 후 턱의 근육이 단단해지는 일시적인
과정을 동시에 겪게 되는 것이므로 광대가 다 나은 이후에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서
근육이 다 풀리지 않고 풀리는 과정중인 경우인 분도 많아서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광대근처에서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는 별 문제되지 않습니다. 단지 턱근육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만 광대와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기때문입니다.

3개월 이후에 일상생활은 하시되 어느정도 무리가 되는 느낌이 있으면 그 정도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다보면 근육이 저절로 풀리는 시간이 더 지나게 되어서 좀더 유연하게
턱이 벌어지게 됩니다.

아마도 치아교정도 하셔야 하므로 마음은 급한데 기본적인 과정은 있어야 하므로 약간의
무리도 될수 있을 것인데, 뼈의 치유기간이 다 지났으므로 불안해 하거나 잘못되지는 않을
것이고, 급작스런 무리만 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치아유지장치와 광대나 턱의 위치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치아유지장치는 치아사이의 교합관계를
유지시켜주는 역할 뿐입니다.
턱을 조금씩 벌려가면서 유지장치가 들어간다면 하셔도 됩니다.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정도는 물론 괜찮습니다.
압력이 가해져도 괜찮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전화 02-515-5300으로 문의하시거나 직접 상담을
하시면 자세하게 답해 드리겠습니다.